"섹시한 선생님이 대시하면..." 고딩 남친 시험한 여친 영상

2017-01-2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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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곧 성인이 될 남자친구를 시험했다.연인의 바람기를 시험하는 유튜브 채널 'To

한 소녀가 곧 성인이 될 남자친구를 시험했다.

연인의 바람기를 시험하는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는 16일(이하 현지시각) 한 영상을 공개했다.

유튜브, To Catch a Cheater

실험 카메라를 의뢰한 크리스티나(Kristina·16)는 최근 남자친구 다니엘(Daniel)이 친구들과 선생님에 대해 성적 발언을 한 메신저 내역을 봤다. 그는 "다니엘이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곧 고등학교를 졸업할 남자친구를 실험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To Catch a Cheater 팀은 선생님 역할을 맡을 여성을 섭외했다. 여성은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다니엘에게 접근해 자신을 "24세 보조 교사"라고 소개한다.

여성은 "몸이 좋다", "운동하냐"며 다니엘에게 호감을 드러낸다. 여성은 "나는 성교육도 가르치고 있다"며 "내 특별 수업을 듣지 않겠냐"고 한다.

여성이 다니엘에게 "여자친구가 있냐"고 묻자 다니엘은 "있긴 있지만 그리 심각한 관계가 아니"라며 "거의 친구 같다"고 한다. 다니엘은 "당신이 훨씬 낫다"고 말한다. 그는 여성에게 번호를 주며 만나자는 요구에 응한다.

영상을 본 크리스티나와 크리스티나 엄마는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크리스티나는 "그래도 다니엘은 날 사랑한다"고 거듭 말한다. 그는 "나랑 사귄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냐"며 "우린 사랑하고 결혼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크리스티나 엄마는 반대했다. 두 사람은 말다툼을 벌인다. 엄마는 "방금 다니엘이 한 행동 못봤냐"며 "널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엄마는 "딸이 콩깍지가 씌인 것 같다"고 한다. 크리스티나는 엄마에게 "신경 끄라"며 "다니엘은 바람 피운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서 23만(한국 시각 20일 오후 3시 기준)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To Catch a Cheater 팀은 지난해 12월 유부남 아버지가 딸뻘 여성에게 번호를 줄지 시험하는 아들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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