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아내 "남편 수입차 마련하느라 가방 10개 팔았다"
2017-03-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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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가수 일라이 아내 지연수 씨가 철없던 남편 과거를 고백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
가수 일라이 아내 지연수 씨가 철없던 남편 과거를 고백했다.
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 부부가 전세 계약 기간이 끝나 새집으로의 이사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세 대란 속에서 집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일라이는 넓은 아파트와 고급스러운 테라스 하우스를 둘러보며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일라이가 속상해 하자 지연수 씨는 "옛날 당신이 가지고 싶다던 수입차 마련하느라 소중하게 모았던 가방 10개를 팔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 이후에 속상해서 집에 돌아와 펑펑 울었던 거 모르지?"라며 철없던 남편 과거를 지적했다.
아이돌 그룹 유키스 멤버였던 일라이는 2014년 11살 연상 지연수 씨와 결혼해 지난해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이들 부부의 험난한 집 구하기 여정은 8일 밤 8시 55분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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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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