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 바람 피울줄 알아?" 바람 피운 남친에게 복수한 방법

2017-03-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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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방학 동안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사연이 화제다.미국 매체 엘리트데일리는

봄 방학 동안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에게 복수한 여성 사연이 화제다.

미국 매체 엘리트데일리는 제스(Jess)라는 여성의 사연을 10일(이하 현지시각) 전했다.

매체는 제스가 남자친구에게 받은 문자 내역을 공개했다. 남친은 봄 방학에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다가 걸렸다. 화가 난 제스는 남자친구 연락을 모두 피했다.

남자친구는 문자에서 "어디에 있어. 왜 전화를 안 받아"라며 "크리스가 맥주를 너무 많이 줘서 뻗었어. 내가 기억하는 것은 거기까지야. 아침에 일어나니까 내 토를 뒤집어 쓰고 있더라"라고 변명했다. 그는 "그 여자랑 잔 것 아냐. 그렇게 보였을 뿐이야"라고 덧붙였다.

남자친구 변명에 제스는 "너만 바람 피울 줄 알아?"라는 짧은 답장을 보냈다. 남친이 당황한 사이, 제스는 속옷만 입은 본인 다리에 얼굴을 댄 남성 사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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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nyDump에 의해 게시 됨 2017년 3월 12일 일요일

화가 난 남자친구는 "누구야. 전화 받어"라며 제스에게 욕설 문자를 보낸다.

제스의 문자 내역을 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속이 시원하다", "통쾌한 복수법"이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몇몇 이용자는 "바람을 바람으로 상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남성 8명이랑 바람을 피운 약혼녀에게 결혼식에서 복수한 남성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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