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끝에 성공, 오리온이 8년만에 개발한 신상 과자 (꼬북칩)

2017-03-1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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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오리온 공식 블로그 오리온이 무려 8년을 매달린 끝에 개발에 성공한 과자가 화제다.

이하 오리온 공식 블로그

오리온이 무려 8년을 매달린 끝에 개발에 성공한 과자가 화제다. 인고의 노력 끝에 세상에 나온 주인공은 '꼬북칩'이다. 과자가 '4겹'으로 이뤄진 게 특징이고 거북이 등껍질 모양을 모티브로 했다.

꼬북칩은 2009년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2011년 중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오리온은 문제점을 보완해 2015년 2월 재도전에 나섰다. 결국 2년 만인 최근 국내 최초 4겹 과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오리온은 제품 테스트만 2000회 정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은 "꼬북칩은 60년 오리온 역사에서 연구, 개발에 가장 많은 정성을 들인 제품"이라고 했다. 오리온은 꼬북칩을 앞으로 초코파이, 포카칩처럼 자사 대표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꼬북칩은 콘스프 맛과 스윗시나몬 맛 2가지로 16일 출시됐다.

오리온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꼬북칩 사진이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