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늦둥이' 꼬북칩 관심에 오리온 페북지기 약빤 드립

2017-03-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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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이거 먹고 싶어!!!!새로 나온 과자인데 엄청 바삭 할 것 같아!!! 꼬북이가 생

#1 나 이거 먹고 싶어!!!!

새로 나온 과자인데 엄청 바삭 할 것 같아!!! 꼬북이가 생각나는 꼬북칩>_<

오리온이 영혼까지 탈탈 털어 만들었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꼬북칩 만드느라

오리온 영혼 소멸 직전...。゚(´つω•`。)゚

#2 콘스프맛잇게따

국가가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지금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오리온 페이스북

오리온이 8년 만에 낳은 늦둥이 '꼬북칩'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가 오리온 페북지기가 '약빤' 드립으로 보답했다.

16일 한 페북 이용자가 꼬북칩 소개 게시물에 "오리온이 영혼까지 탈탈 털어 만들었대"라고 댓글을 달자 오리온 페북지기는 "꼬북칩 만드느라 오리온 영혼 소멸 직전"이라며 맞장구를 쳤다.

또다른 페북 이용자가 "콘스프 맛있겠다"라고 하자 페북지기는 "국가가 허락하는 유일한 마약. 지금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라며 코믹한 드립을 달았다.

꼬북칩 / 오리온 공식 블로그

꼬북칩은 국내 최초 '4겹 과자'라는 특징뿐만 아니라 개발 스토리도 화제다.

실패 끝에 성공, 오리온이 8년만에 개발한 신상 과자 (꼬북칩)

오리온은 2009년 꼬북칩 개발에 착수했다. 하지만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2011년 중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제점을 보완해 2015년 2월 재도전에 나섰고, 2년 만인 최근 개발에 성공했다. 오리온은 꼬북칩을 앞으로 '형님' 초코파이, 포카칩처럼 자사 대표 제품으로 키울 계획이다.

꼬북칩은 콘스프 맛과 스윗시나몬 맛 2가지로 16일 출시됐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