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시 브롤린이 ‘데드풀2’에서 케이블로 출연한다

2017-04-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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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h Brolin is joining Deadpool 2 as Cyclops' time

배우 조시 브롤린(Josh J. Brolin)이 영화 ‘데드풀2’에 출연한다. ‘데드풀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데드풀’ 속편이다.

미국 영화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조시 브롤린이 배우 마이클 섀넌(Michael Corbett Shannon), 데이비드 하버 (David Harbour)를 제치고 ‘데드풀2’에서 케이블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네이선 서머스라는 본명으로 알려진 케이블은 ‘엑스맨’ 코믹스에 출연하는 뮤턴트다. 코믹스에서는 데드풀과 친한 사이로 자주 등장했다.

브롤린이 맡은 케이블은 ‘데드풀2’에서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가 연기하는 데드풀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조시 브롤린은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헤일, 시저!’, ‘시카리오’ 등으로 알려졌다.

셔터스톡

브롤린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에서 타노스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가 20세기 폭스 ‘데드풀2’에 출연함으로써 20세기 폭스와 MCU 작품에 모두 출연하는 배우가 됐다.

영화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W)에 따르면,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XX, 폭스! 같은 유니버스에서 캐릭터 2명을 연기하면 안 되지”라는 트윗을 올렸다. 브롤린이 같은 마블 코믹스에 속하는 케이블과 타노스를 모두 연기하는 것을 놀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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