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방송 데뷔는 아냐… 길 열어놓고 생각"

2017-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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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씨 / 이하 뉴스1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였던 손연재(22) 씨가 자연 다큐멘터리

손연재 씨 / 이하 뉴스1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였던 손연재(22) 씨가 자연 다큐멘터리 방송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손 씨는 2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EBS 자연 다큐멘터리 '이것이 야생이다'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방송 출연 소감으로 "방송에 데뷔하는 것은 아니다. 자연을 보고 느낀 점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커스뉴스는 손 씨가 "항상 운동하면서 살았기에 자연과는 약간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다. 이번 방송을 통해 자연을 더 경험하고 느끼고 배울 수 있을 것 같아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손 씨는 방송인 김국진(52) 씨와 함께 야생에 직접 뛰어들어 현장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손 씨는 지난달 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아닌 24살 손연재로 돌아가려고 한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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