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이는 자라서..." 지드래곤이 공개한 어버이날 손편지

2017-05-08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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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이 썼던 손편지를 공개했다. 8일

이하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지드래곤이 어버이날을 맞아 자신이 썼던 손편지를 공개했다.

8일 지드래곤은 "어렸을 적 손편지"라며 편지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지드래곤은 "어머니, 아버지의 큰 사랑을 감사드립니다"라고 또박또박 적었다. 그는 "매일 어머니께 효도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효도하는 아들이 될게요"라고 했다.

지드래곤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무엇을 사달라고 조르지 않을게요"라고 다짐했다. 그는크레파스로 편지지를 알록달록 꾸몄다.

어렸을 때부터 끼가 남달랐던 지드래곤은 MBC '뽀뽀뽀'에 출연했으며 꼬마 룰라로 활약했다. 룰라 멤버였던 이상민 씨는 "당시 6살이었는데 6살이 출 수 없을 룰라 춤을 그대로 췄다"며 지드래곤을 떠올렸다.

지난 2015년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이상민 씨는 "5살 아이와는 할 이야기가 없었다. 지드래곤 어머니와 많이 대화를 나눴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는 항상 지드래곤이 원하는 것을 옆에서 서포트해줬다"며 "방향을 아이가 원하는 대로 해주니까 지금 지드래곤 능력이 나온 것 같다"고 했다.

home 강혜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