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태프 500명에게 6천만원 들여 점퍼 사준 조니 뎁?

2017-06-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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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500명에게 6천만 원을 들여 점퍼를 사준 조니 뎁?

인기리에 순항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이번이 5번째 작품인 이 시리즈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자.

캐리비안의 해적 1~4편은 모두 왓챠플레이에서 첫달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1.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 보러가기 ▲

1. 몸의 숯 자국과 의상은 조니 뎁의 많은 문신들을 가리는 용도로 쓰이기도 했다. 영화 속 잭 스패로우의 “Jack Sparrow” 문신은 가짜 문신인데, 조니 뎁은 1편 촬영이 끝나고 진짜로 그 문신을 새겨 넣었다. 아들의 이름 Jack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2. 잭 스패로우의 턱에는 상처 딱지가 앉아 있는데, 그 딱지는 영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커진다. 분장팀과 조니 뎁의 숨겨둔 장난이라고 한다.

2.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2006) / WATCHAPLAY

▲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보러가기 ▲

3. 2편과 3편, 두 편은 한꺼번에 촬영되었고 시나리오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촬영에 들어갔다. 때문에 배우들은 지금 찍는 장면이 어느 편에 들어가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한다.

4. 데비 존스의 피부는 더러운 커피잔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더러운 커피잔을 스캔한 다음 CG로 입혔다고 한다.

5. 잭이 배에 손이 묶인 채 진행됐던 잭과 엘리자베스의 선상 전투신은 키이라 나이틀리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3.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2007) / WATCHAPLAY

▲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보러가기 ▲

6. 그 당시 가장 제작비가 많이 투입됐던 영화였다. 반지의 제왕 1,2,3편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예산이었다고 한다.

7. 원숭이가 추위에 떠는 장면은 특수효과팀과 동물훈련팀의 합작품이었다. 특수효과팀은 위아래로 진동하는 나무판을 만들었고 동물훈련팀이 그 위에 원숭이를 올려 실제로 떠는 것처럼 팔 모양을 만들도록 했다.

4.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2011) / WATCHAPLAY

▲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보러가기 ▲

8. 촬영 기간 도중 페넬로페 크루즈가 임신했다. 2010년 9월까지는 그 사실을 몰랐으나, 점점 페넬로페의 배가 불러오면서 티가 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페넬로페의 동생이 투입되었고, 클로즈업은 페넬로페 크루즈가, 전신샷은 동생이 연기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9. 조니 뎁은 500명의 추위에 떠는 스태프들에게 신상 방수 점퍼를 선물했다. 총 64,200 달러에 이르는 값이었고, 한화로는 6천 4백만원 정도.

10. 메간 폭스가 인어 역으로 물망에 오른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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