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놔두지도 않아" 허웅-장미인애 열애설에 허재 반응

2017-06-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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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감독과 아들 허웅 씨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허재(52) 남자농구 국가대표

허재 감독과 아들 허웅 씨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허재(52)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 허웅(24)씨가 배우 장미인애(33)씨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허재 감독이 입장을 밝혔다.

조선일보는 허재 감독이 아들 허웅 씨와 장미인애 씨 열애설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고 12일 전했다.

허재 감독은 "아들이 지인들과 함께 장미인애와 몇 차례 어울렸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열애라고 할 만한 사이는 아니다"라고 조선일보에 말했다. 이어 "절대 사실이 아니며, 그렇게 되도록 놔두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허웅 씨와 장미인애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후 장미인애 씨는 SNS로 "사실 관계를 떠나 추측성 기사 더 이상 자제 부탁드린다"며 "일요일에 무엇을 막기 위함이신지 이렇게 아름다운 일요일에 기사 내주셔서 저는 어떤 말로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저희 연인 관계 아니다"라고 전했다.

장미인애 씨는 "저희 가족 그리고 그분의 가족 분들이 얼마나 놀라셨을지 저 자신 또한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겠다"라며 "친분이 있다고 모든 관계가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수 없는 것 또한 저는 충분히 알고 있다. 그만 이용해달라. 저는 잘못 살지 않았다"라고 했다.

허재 감독은 지난해 11월 아들 허웅 씨와 함께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기도 했다. 방송 이후 허웅 씨는 허재 감독의 '훈남 아들'이라 불리며 SNS에서 화제가 됐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