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 20㎖ 늘려서..." 컵커피 '프렌치카페' 가격 올린 남양유업

2017-06-1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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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컵커피 '프렌치 카페'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주력 컵커피 '프렌치카페' 가격을

남양유업 컵커피 '프렌치 카페' / 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주력 컵커피 '프렌치카페' 가격을 올렸다고 아시아경제가 12일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남양유업은 컵커피 '프렌치카페' 가격을 편의점 기준, 1500원에서 1600원으로 인상했다. 2014년 5월 프렌치카페 가격을 14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린 지 약 3년 만이다.

[단독]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컵커피 5종 6.7% 인상
가격 인상 이유에 대해 남양유업은 아시아경제에 "용량은 10% 증가했지만 가격 인상은 6.7% 수준으로 최대한 자제한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용량을 기존 200㎖에서 220㎖로 조정했다.

남양유업은 최근 자사 고급 컵커피 '프렌치카페 카와(Khawah)'를 '프렌치 카페 로스터리(Roastery)'로 변경하기도 했다.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용량은 270㎖로 기존 '프렌치카페 카와(250㎖)'보다 20㎖ 늘어났다. 가격은 기존 가격인 1900원을 유지했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