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늘려 돈 더 받으려고" 억지로 물 먹이는 개장수

2017-06-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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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웨이보 비싼 값에 강아지를 팔려고 개장수가 억지로 철장에 갇힌 강아지에게 물을 먹이는

이하 웨이보

비싼 값에 강아지를 팔려고 개장수가 억지로 철장에 갇힌 강아지에게 물을 먹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 사진은 지난 9일 중국 허난성 옌스시 한 길가에서 촬영됐다. 지난 10일부터 시쓘왕 등 중국 언론들은 "더 많은 돈을 벌려고 개장수가 강아지에게 강제로 물을 먹이는 잔혹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残忍!为了增加重量多卖钱,狗狗被狗贩灌得吐血 - 时讯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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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에는 철장에 갇힌 강아지와 이 강아지에게 물을 먹이는 개장수가 담겨있다. 개장수는 플라스틱 병에 노란색 물 호스를 연결해 강아지에게 억지로 물을 먹이고 있다. 강아지는 괴로운지 물을 삼키지 못하고 도로 내뱉기도 했다.

사진 속 개장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플라스틱 병에 계속 물을 붓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억지로 물을 먹던 개는 비명을 지르며 몸부림을 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개장수는 강아지 체중을 늘려 더 높은 몸값을 받으려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개장수는 하루에 수십 마리 개를 식당으로 넘기고 있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장면이 지나치게 잔인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개장수 역시 더워서 물을 줬을 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개장수 해명에도 이 사진은 웨이보 등 중국 SNS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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