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있는 뱀을 코에 넣어 입으로 빼는 중국 쿵후 마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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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중국 남성이 독특한 재주를 선보여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남성은 독 있는 뱀을 코에 넣어 입으로 뺐다.

영상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독일 매체 럽틀리가 공개했다.

중국 청두에 사는 남성의 이름은 우 송(We song)이다. 우 송은 중국 전통 무술인 쿵후의 달인인데, 쿵후 외에 차력쇼를 장기로 한다. 우 송이 하는 차력쇼 중 하나가 '뱀 쇼'다.

우 송은 12살 때부터 뱀을 코에 넣는 연습을 시작했다. 그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할 수 없다"며 "기술을 연마하기 위해 나는 많은 노력을 했다. 솔직히 말하면 뱀이 코에 들어갈 때 통증이 있다"고 말했다.

우 송은 독이 있는 뱀을 길들이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말했다. 우 송은 "뱀은 후각에 의존하는 동물"이라며 "나의 체취에 익숙하게 하는 일이 가장 어렵다"고 했다.

그는 아들에게 자신의 독특한 재주를 전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