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과 다르게 움직이는 창문에 비친 김종민 (영상)

2017-06-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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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김종민 씨 모습과 창문에 비친 김종민 씨 모습이 서로다.른 방송 영상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곰TV, SBS '주먹쥐고 뱃고동'

실제 김종민 씨 모습과 창문에 비친 김종민 씨 모습이 서로 다른 방송 영상이 SNS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 뱃고동'에서 김종민 씨는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거실 소파에 누워있던 김종민 씨는 한 밤 중에 육중완 씨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아침 조업하려면 출발해야지. 9시에 섬에 들어간다는데?"라는 육중완 씨 말에 김종민 씨는 "섬에 들어간다고?"라며 놀랐다.

육중완 씨가 "너 몰랐냐?"라고 묻자 김종민 씨는 "내가 보니까 너네 너무 힘들어졌더라. 병만이 형 저번에 울더라니까"라며 웃었다.

육중완 씨는 "죽을 정도는 아니야"라며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씨는 "올 수 있으면 와봐"라며 전화를 끊었다. 소파에 누워 시간을 보내던 김종민 씨는 다시 걸려온 육중완 씨 전화를 받았다.

육중완 씨가 김종민 씨 집 앞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르자 소파에 있던 김종민 씨는 벌떡 일어나 인터폰을 확인하고 다시 앉았다. 이때 창문에 비친 김종민 씨는 반대로 소파에서 일어났다.(영상 2분 56초부터)

SBS '주먹쥐고 뱃고동'
SBS '주먹쥐고 뱃고동'

SNS에서는 영상을 두고 "무섭다"면서도 "편집 실수같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SNS 이용자들은 편집을 하면서 화면을 반반씩 섞어 쓰다가 생긴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