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끝에 각자의 길" 설리, 김민준과 결별

2017-07-1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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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씨가 밝힌 결별 사유는 '지나친 관심'으로 알려졌다.

배우 설리(최진리·23)와 일반인 김민준 씨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TV리포트는 10일 "김민준이 지인들과 자신의 비공개 SNS에 설리와의 결별을 선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김 씨가 밝힌 결별 사유는 '지나친 관심'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따르면 김 씨는 인스타그램에 "저희 의지가 아닌 상황에서 개인사 시작점이 알려졌으니, 끝지점 또한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글을 쓴다"라며 "최진리양과 저는 서로 고민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평범한 연애였고, 둘의 이야기만 있을 뿐. 특별한 이야기도 궁금한 뒷이야기도 없다. 없는 이야기를 만들지는 말아달라"고 적었다.

이날 설리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헤어진 게 맞다"며 결별 사실을 인정했다.

설리와 김 씨 열애 사실은 지난 5월 알려졌다.

열애에 관한 보도가 나오자 김 씨는 "저는 평범한 회사원 일반인"이라며 "제 사적 계정 게시물과 얼굴이 동의 없이 인터넷 뉴스를 통해 퍼져 힘들다.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면 고맙겠다"고 밝혔다.

설리 / 뉴스1
설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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