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복 "내가 봐도 닮은 사람, 레드벨벳 슬기"

2017-08-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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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어머, 저거 정말 닮게 나왔다"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이하 MBC every1 '비디오스타'

가수 장문복(22) 씨가 자신과 닮은 연예인을 언급했다.

지난 1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장문복 씨가 출연했다. 이날 가수 전효성(28) 씨는 "장문복 씨가 '프듀' 시즌2에서 엔딩 요정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라며 "정채연 씨 같은 느낌을 선보였다"라고 말했다. 장문복 씨는 Mnet 오디션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카메라를 바라보며 입술을 깨무는 장면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장문복 씨가 닮았다는 소리를 들은 연예인이 차례로 소개됐다. 배우 전지현(36) 씨, 피겨 선수 김연아(27) 씨, 레드벨벳 멤버 슬기(강슬기·23) 사진이 순서대로 나왔다. 출연자들은 "어머 어머, 저거 정말 닮게 나왔다"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전효성 씨는 장문복 씨에게 "사진을 쭉 봤는데, 문복 씨가 보기에도 '이 사람은 나랑 닮았다' 싶은 사람이 있나"라고 물었다. 장문복 씨는 "저 레드벨벳 슬기 선배..."라고 답하며 말끝을 흐렸다.

이날 가수 길건(39) 씨는 장문복 씨에게 "장문복 씨는 스타일이 좋다"라며 "다만 일본 뇌염 모기 느낌이 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장문복 씨는 "피를 다 빨아버리겠다"라고 받아쳤다.

home 권지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