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 킬라그램 날아다니게 했다는 '요즘것들' 무대 (영상)

2017-08-0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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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딘 팀이 역대급 무대라는 평가를 들으며 음원 미션에 성공했다.

네이버TV, Mnet '쇼미더머니 6'

지코-딘 팀이 역대급 무대라는 평가를 들으며 음원 미션에 성공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6'에서는 프로듀서 팀들 간 음원미션이 펼쳐졌다.

래퍼 영비, 헤쉬스완, 행주, 킬라그램, 올티로 이뤄진 지코와 딘팀은 '요즘것들'이라는 그라임비트 음악에 맞춰 무대를 꾸몄다. 무대 시작 전 지코와 딘은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 그루브가 유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하 Mnet '쇼미더머니 6'
이하 Mnet '쇼미더머니 6'

비트가 시작되자 지코-딘 팀은 무대를 장악하며 화려한 랩을 선보였다.

킬라그램은 독특한 랩과 특유의 쇼맨십을 보여줬다. 프로듀서들은 킬라그램이 "날아다녔다"면서 놀라움을 드러냈다.

해쉬스완은 지코-딘 프로듀서에게 "비트를 찢어놨다"는 극찬을 들었다. 초반 지코-딘 팀과 성격이 맞지 않을 것 같다는 평을 들었던 행주는 예상을 뒤엎고 트랜디한 랩을 선보였다.

상대 팀 래퍼들도 "큰일났다", "이 팀이 1등 할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무대가 끝난 후 지코-딘 프로듀서는 올티를 탈락멤버로 결정했다. 가사 실수가 원인이었다.

해당 방송이 끝나고 5일 정오 발표된 프로듀서들 음원이 각종 음악차트를 점령하는 현상도 발생했다. 5일 16시를 기준으로 멜론, 엠넷, 네이버 뮤직 등 음원차트 상위 5위 안에 다이나믹 듀오 팀 'N분의 1'과 지코-딘 팀 '요즘 것들'이 올라 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