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통보받아" 엠버 허드, 엘론 머스크와 결별

2017-08-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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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드가 머스크와의 로맨스를 끝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앰버 허드 인스타그램
앰버 허드 인스타그램

조니 뎁의 전 부인인 앰버 허드(Amber Heard·31)가 억만남자 남친 엘론 머스크(Elon Musk·46)와 결별했다.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허드가 머스크와의 로맨스를 끝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면서 머스크의 결정에 따라 모든 것이 끝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머스크는 일주일 전 허드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머스크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허드의 행동에 대해 불만을 품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별을 제보한 한 소식통은 "허드는 매우 교묘하고 이기적일 수 있다. 머스크는 허드가 호주에서 상처를 치유하는 동안 미국 LA에서 돌아왔다"고 데일리메일에 말했다.

허드는 지난해 8월 조니 뎁과 이혼한 직후 머스크와 교제를 시작했다. 허드는 지난 4월 데이트 중인 사진을 SNS에 올리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머스크가 이별을 통보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1년여 만에 끝이 났다.

영화 '프라이데이 나잇 라이트'로 데뷔한 허드는 '쓰리데이즈 투 킬'(2014), '대니쉬 걸'(2015) 등에 출연했다.

머스크는 스페이스엑스의 최고 경영자이자 전기 자동차 테슬라 모터스의 대표 이사로 137억 달러(약 16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가진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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