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일일 MC 맡은 유병재 소감 "11번 지울거다"
2017-08-2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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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끝나기 전 진행자들은 유병재 씨에게 소감을 물었다.
방송인 유병재(29) 씨가 MBC '라디오 스타' 일일 진행자로 활약했다.
지난 24일 MBC '라디오 스타' 일일 진행자는 유병재 씨였다. '라디오 스타'는 기존 진행자였던 규현(29)이 군대에 간 이후 여러 연예인이 일일 진행자로 나오고 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유병재 씨는 출연자 탁재훈(49) 씨에게 "사실 요즘 S라는 분, 도와주신다는 소식 듣고서 '도와주실 여력이 되시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독설을 남기는 등 활약상을 보였다.


방송 끝나기 전 진행자들은 유병재 씨에게 소감을 물었다.
유병재 씨는 "녹화 전에 걱정이 많았다. 다 끝나고 '정말 하고 싶은데, 안 불러주시면 어쩌지'하고 걱정했다. 다행히 불러주실 것 같지도 않고 저도 별로 앞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든다"고 털어놨다.





유병재 씨는 "소감 끝났다. 소감 끝났고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 (리모컨에서) 11번도 지울 거다"라고 덧붙였다.


김구라(46) 씨는 유병재 씨 말에 "역시 블랙 코미디 대가"라며 맞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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