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7년 만에 인피니트 탈퇴

2017-08-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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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이호원·26)가 팀을 떠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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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인피니트 멤버 호야(이호원·26)가 팀을 떠난다.

30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는 계약만료 시점인 2017년 6월 9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논의 끝에 호야의 뜻을 존중하기로 하였고, 인피니트 멤버 탈퇴 및 당사와의 계약 종료라는 결론을 내게 되었다"고 밝혔다.

7인조였던 인피니트는 호야의 탈퇴로 6인조로 재편성됐다. 소속사는 호야 탈퇴 소식과 아울러 나머지 멤버들과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본명 김명수) 이성종 씨와 재계약했다"면서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호야는 인피니트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연기에 도전해 왔다. 2012년 tvN '응답하라 1997'로 배우 데뷔한 호야는 이후 SBS '가면', SBS '초인가족', MBC '자체발광 오피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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