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나야~♥” 꿀 떨어지는 아이유와 구아나 (영상)

2017-09-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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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아이유와 반려견 구아나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곰TV, JTBC '효리네 민박'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아이유와 반려견 구아나의 숨겨진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4일 JTBC '효리네 민박'이 막을 내린 가운데 아이유(이지은)와 효리네 반려견 구아나의 첫 만남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반려견 구아나는 아이유가 매일 아침 효리네 민박에 출근할 때마다 가장 먼저 마중 나오며 그녀를 반겼다. 아이유 역시 구아나에게 특별한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구아나와 아이유도 첫 만남부터 이렇게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이하 JTBC '효리네 민박'
이하 JTBC '효리네 민박'

민박집을 방문한 첫날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키우는 반려동물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했다. 다른 동물들은 아이유가 주는 간식을 잘 먹었지만 구아나만 유독 낯을 가렸다.

아이유가 주는 간식을 선뜻 먹지 못했던 구아나는 잠시 후 조심스럽게 아이유에게 다가왔다.

이효리 씨는 "(구아나는) 자기가 먼저 다가갈 때까지 기다려 주면 다가온다"라고 말했다.

경계심을 푼 구아나는 아이유에게 다가와 입을 맞추기도 하고 곁에 누워 배를 긁어달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했다.

둘 모습을 본 이효리 씨는 "구아나 봐 뽀뽀하고 싶대 갑자기. 다른 손님한테는 안 그러더니"라며 "구아나가 며칠 동안 기분이 안 좋더니 오늘 얼굴이 폈다"면서 미소 지었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