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많이 꼬일 사주” 장신영이 경악한 강경준의 홍염살

2017-10-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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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경준(34) 씨가 연인인 장신영(33) 씨와 보러 간 사주에서 '홍염살'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배우 강경준(34) 씨가 연인인 장신영(33) 씨와 보러 간 사주에서 '홍염살'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내운명'에서 결혼을 준비 중인 장신영 씨와 강경준 씨는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철학관을 찾았다.

이날 장신영 씨와 강경준 씨는 서로가 안정적인 궁합을 이루고 있다는 역술인의 말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경준 씨는 장신영 씨에게 "고마워"라며 행복해했다.

이하 SBS '동상이몽2 - 너는내운명'
이하 SBS '동상이몽2 - 너는내운명'

훈훈하게 시작한 사주 보기는 역술인이 "남자 사주에 홍염살이 꼈다"고 말한 시점부터 반전됐다. 역술인은 홍염살이 "여자들의 접근이 많은 사주"라고 설명했다. 강경준 씨는 당황하며 장신영 씨의 귀를 막아 못 듣게 하려는 제스쳐를 취했다.

"여자가 잘 붙는다"는 역술인의 말에 장신영 씨는 "혹시 헤어질 운은 없느냐"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역술인은 "헤어질 운은 누구에게나 있다"면서 강경준 씨에 대해 "마음이 강해 보이지만 약하다. 여자가 붙으면 떼어내기도 힘들다"며 두 사람의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스튜디오 안 모두가 긴장한 가운데 장신영 씨는 강경준 씨를 보며 "오빠는 바람피우면 끝이겠다"며 서늘한 엄포를 놨다.

반면 장신영 씨의 사주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면 부자가 될 사주"로 나오며 일복이 많다는 설명이 이어졌다. 강경준 씨는 반대로 "돈에 발이 달려 다 나갈 사주"라며 역술인은 "절대 남에게 돈 빌려주지 마라"고 조언했다.

home 박혜연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