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연상사업가와 교제 중...해외 체류 가능성 있다”

배우 이태임(32)이 연상의 사업가와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스포츠 동아는 이태임이 현재 해외 체류 중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태임이 연상의 사업가와 만남을 가지고 있는 상태이며 주변에 교제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이 이태임이 거주하는 서울 강남 아파트에서 만나왔다고 했다.

이태임은 최근 측근들에게 미국 등 해외에 출국할 계획을 알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출국 이유는 자신의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20일 이태임과 가까운 한 관계자 말을 빌려 "며칠 전 이태임이 미국 등 해외로 출국할 의사를 전해왔다"면서 "구체적인 이유까지는 공개할 수 없지만 개인 신상에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위키트리와 통화에서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이태임은 인스타그램에 은퇴를 시사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면서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지난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은 드라마와 영화 등 많은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최근까지 MBN 예능 '비행소녀'에 출연하며 솔직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