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포스터?” '존윅3' 제작진이 공개한 특별한 티저

2018-05-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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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3 촬영 감독 댄 라우스트센(Dan Laustsen·63)이 인스타그램에 촬영장 사진을 올리며 촬영이 시작된 사실을 알렸다.

배우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53)가 액션영화 '존 윅3(John Wick: Chapter 3)'로 돌아온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존 윅3' 공식 트위터 계정에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존 윅3의 개봉일은 2019년 5월 17일이다. 트윗이 게재된 시점으로부터 딱 1년 후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동영상 형식의 '모션 포스터(Motion Poster)'다. 비를 맞으며 서있는 존 윅(키아누 리브스) 모습이 흑백으로 담겨있다.

'모션 포스터'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담은 포스터인데 영화 '나우 유 씨 미', '더 울버린' 등도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었다.

존 윅3 티저 포스터 / 존 윅 공식 트위터 계정(@JohnWickMovie)
존 윅3 티저 포스터 / 존 윅 공식 트위터 계정(@JohnWickMovie)

'존 윅3'은 1400만 달러(한화 약 150억 원) 현상금이 걸린 채 도망다니는 전직 암살자 존 윅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전편에 이어 채드 스타헬스키(Chad Stahelski·49)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2014년 개봉한 '존 윅 1편'은 뛰어난 권총 액션 연출로 주목받았다. 속편인 '존 윅 리로드(John Wick: Chapter 2)'는 2017년 개봉했다.

제작사인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는 지난달 23일 영화 박람회인 시네마콘(CinemaCon)에서 존 윅3의 줄거리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8일에는 존 윅3 촬영 감독 댄 라우스트센(Dan Laustsen·63)이 인스타그램에 촬영장 사진을 올리며 촬영이 시작된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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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3 전체 캐스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키아누 리브스를 포함하여 전편의 주요 인물을 연기한 이안 맥쉐인(Ian McShane·75), 랜스 레드딕(Lance Reddick·55) 등이 그대로 출연할 것으로 전망된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