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계산할게”...기안84 옷 사준 한혜진

2018-06-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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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옷을 입어보러 들어간 사이 한혜진 씨는 모자, 바지, 티셔츠 등 구매할 옷을 정리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모델 한혜진 씨가 '나 혼자 산다' 멤버인 웹툰 작가 기안84에게 옷을 선물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 씨는 기안84 패션 점검에 나섰다.

모델 김원중 씨가 운영 중인 편집숍에 간 한혜진 씨는 기안84에게 다양한 옷을 권했다. 기안84가 옷을 입어보러 들어간 사이 한혜진 씨는 모자, 바지, 티셔츠 등 구매할 옷을 정리했다.

기안84가 "누나 이거 내가 계산할게요"라고 다급하게 말하자 한혜진 씨는 "아니야. 내가 할게"라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던 전현무 씨는 "기안이 '내가 할 게' 한 다음에 굉장히 빨리 포기해요"라며 웃었다.

김원중 씨가 "할인해 드릴게요"라고 하자 한혜진 씨는 "아니야. 디시 안 하는 대신 카드로 계산할게"라고 말했다. 김원중 씨는 기안84에게 "다 입으셔야 돼요. 그러니까"라고 했다. 한혜진 씨는 45만4000원을 계산했다.

한혜진 씨는 "너 이제 옷 걱정 없지"라며 "이거로 한 두달은 여름은 버틸 수 있겠다"고 했다. 기안84는 김원중 씨에게 "이 옷 다 닳아질 때쯤 한 번 또 올게요"라고 말했다.

기안84가 "누나 너무 무리하는 거 아니에요? 미안해"라고 하자 한혜진 씨는 "뭘 미안해. 열심히 입어. 열심히"라고 말했다.

home 박민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