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 4억 명 돌파 기념” 배틀그라운드 오늘부터 대폭 할인한다

배틀그라운드가 20일부터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20일 펍지주식회사는 "PC, 엑스박스, 모바일을 통해 플레이를 해주신 4억 명이 넘는 유저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20일부터 한정 기간 동안 스팀에서 배틀그라운드 패키지를 기존 3만 2000원에서 34% 할인된 2만 10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할인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펍지주식회사는 "우리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에게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회사는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배틀그라운드만이 제공 가능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13주 만에 누적 매출 1억 달러(한화 약 1106억 원)를 돌파했다. 지난달에는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해 20일 현재 60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이용자는 오는 22일 출시할 예정인 신규 맵 사녹까지 즐길 수 있다. 구매는 스팀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