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긴다고 했잖아요” 독일전 승리 예측했던 갓아영 승리 소감

2018-06-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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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독일전이 승산이 있다”고 예측했다.

신아영(31) 아나운서가 독일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28일 "첫 골 크브스 스튜디오 실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 독일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스튜디오 현장이 담겼다.

사진에는 첫 골이 나오자 환호하고 있는 출연진들이 담겼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입을 크게 벌리며 한국 첫 골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신 아나운서는 "내가 이긴다고 했잖아요. 내 말 들어. 누나만 믿고 따라와"라는 글을 덧붙였다. 신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공개된 다음카카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에서 한국이 독일에 승산이 있다고 예측했다.

방송에서 신 아나운서는 "많은 분들이 '패할 거다, 독일이니까' 생각을 하신다"며 "(멕시코에 비해) 오히려 독일 전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 비기거나 한 골 정도는 더 넣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예측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겨졌던 한국 승리를 예측한 신 아나운서에게 찬사를 보냈다.

다음카카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다음카카오 '한준희 장지현의 원투펀치'

신아영 아나운서는 과거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리버풀 대 맨시티 승부 예측에서 리버풀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하며 화제를 모았다. 신 아나운서는 "킹 갓 제너럴 아영 장군"이라고 불리며 주목받았다.

home 오세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