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가 라이브 도중 빵터진 이유 (영상)

2018-07-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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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휘인은 노래를 부르던 중 웃음을 참지 못하고 뒤로 돌아서기도 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들이 라이브 방송 도중 DJ 돌발행동에 웃음을 터트렸다.

마마무는 20일 방송된 KBS 라디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마마무는 이날 방송에서 신곡 '너나 해(Egotistic)'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유튜브, KBS KONG

마마무는 라디오 DJ 자리 뒤쪽에 마련된 스탠딩 무대에 서서 노래를 시작했다. 멤버들 앞에 등을 돌리고 앉은 DJ 이수지 씨는 노래에 맞춰 흥겹게 리듬을 탔다.

이후 이수지 씨는 노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마마무 안무를 과격하게 따라 했다 (영상 55초). 뒤에서 이 모습을 본 마마무 멤버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특히 멤버 휘인은 노래를 부르던 중 웃음을 참지 못하고 뒤로 돌아서기도 했다.

이후에도 멤버들은 이수지 씨 행동을 예의주시하며 노래를 불렀다. 점점 격해지는 이수지 씨 춤사위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기 위해 뒤돌아서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마마무 멤버들은 돌발상황에도 흔들림없이 라이브를 이어가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노래가 끝난 뒤 DJ 이수지 씨는 "멋대로 했습니다"라며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화제가 됐던 '곱창 열풍'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곱창 가게 상품권을 받았다"며 "멤버들이랑 다른 사람들한테 나눠주려고 한다. 나만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베풀 수 있는 게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