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김연지, 10월 28일 결혼한다

개그맨 유상무 씨와 작사가 김연지 씨 결혼 날짜가 확정됐다. 1일 텐아시아는 연예계 관계자 말을 빌려 오는 10월 28일 12시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유상무, 김연지 씨 커플은 지난해 10월 연애 사실을 공개한 지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지난해 4월 유상무 씨는 인스타그램에 대장암 3기 투병 사실을 전하며 김연지 씨와 교제 중임을 공개했다.

그는 "드디어 마지막 항암. 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고 밝혔다.

유상무 씨는 항암치료 과정을 SNS로 전했다. 또 김연지 씨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이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같은 달 유상무 씨는 대장암 수술 1년 만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CT 촬영, 혈액검사, 내시경 검사 결과 건강에 이상이 없다고 공개하며 "이제 고기 먹어도 될까요?"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