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몰래 산 옷 들켜...” 두 손 모은 한고은 남편 (영상)
2018-09-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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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고은 씨 남편 신영수 씨가 아내 몰래 쇼핑을 했다가 발각됐다.
배우 한고은 씨 남편 신영수 씨가 아내 몰래 쇼핑을 했다가 발각됐다.
3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 휴일 모습이 공개됐다.
신영수 씨는 "농구를 좋아한다. 언제 시간이 될지 몰라 오전반 오후반 모두 가입했다"고 말했다.
한고은 씨는 "직장인 남편 삶이 되게 빡빡하다. 주 중에는 자기 시간이 없다. 휴일 하루는 온전히 남편을 위한 날"이라고 말했다.
집안을 둘러보던 한고은 씨는 남편이 자신 몰래 농구할 때 입을 옷을 구입한 사실을 알게 됐다. 평화로워 보이는 부부의 일상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한고은 씨는 "여보. 아내에게 말도 안 하고 막 옷 사는 남자야?"라고 물었다. 그 말에 신영수 씨는 곧바로 두 손을 모으고 고개를 숙인 채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한고은 씨는 "사실 서로 뭘 사는지 신경 안 쓰는 편인데 남편이 장비에 집착하는 편이다. 농구는 손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니냐. 뭘 자꾸 사는지 모르겠다. 비슷한 옷이 정말 많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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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담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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