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연습하다 공으로 스태프 맞춘 이승우가 보인 행동 (영상)
2018-09-1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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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칠레와 평가전이 시작되기 전 벌어진 일이다.
이승우 선수가 경기 전 연습을 하다 벌어진 일이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피파 랭킹 12위인 칠레와 평가전를 치렀다. 경기에 앞서 대표팀 선수들은 그라운드에 나와 공을 차면서 몸을 풀었다.
'대표팀 막내' 이승우 선수도 그라운드에 나와 연습을 했다. 이 선수는 연습 도중 골대를 향해 길게 슛을 날렸다. 그러나 공은 골대를 벗어났고 주변에 있던 경기장 스태프를 맞추고 말았다.
깜짝 놀란 이승우 선수는 두 손을 모아 미안하다는 표시를 했다. 그러더니 경기장 스태프가 있는 곳까지 달려가 죄송하다는 말을 건넸다. 경기장 스태프는 괜찮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해프닝은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축구 좋아하는 여자'에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한국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칠레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승우 선수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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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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