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폭행 사건' 경찰 출동 당시 CCTV 영상

2018-09-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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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씨가 연루된 폭행 사건 관련 영상이 공개됐다.

이하 유튜브 'Channel A News (Korea)'
이하 유튜브 'Channel A News (Korea)'

가수 구하라(27) 씨가 연루된 폭행 사건 관련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채널A 뉴스는 구하라 씨와 남자 친구 사이에 벌어진 폭행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3일 새벽 3시 30분쯤 경찰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유튜브, 'Channel A News (Korea)'

채널A가 공개한 영상에는 경찰이 출동한 당시 정황이 담겨있었다. 경찰은 구하라 씨 집 입구 쪽으로 다가가 손전등을 비추며 무언가를 살펴보고 있다. 곧바로 경찰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구하라 씨 집으로 향했다.

신고자는 구하라 씨와 동갑내기인 남자친구로 구 씨에게 일방적으로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남성은 "이별 통보하자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구하라 씨는 "남자친구가 일어나라며 발로 찼다"며 "남자친구를 할퀴고 때렸을 뿐"이라고 쌍방 폭행을 주장했다.

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 씨 자택 인근에 사는 이웃 주민은 "여자 소리를 들었다. 큰소리치는 건 들었는데 경찰차가 (왔는지는) 밖을 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 MBN News'

지난 13일 구하라 씨가 헤어지자고 요구하는 남자친구와 다투다 경찰이 출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재 구하라 씨는 아무런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소속사 측은 구하라 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home 박송이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