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 론칭

2018-09-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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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비브’의 브랜드명은 ‘만세’를 뜻하는 프랑스어 ‘비브(vive)’에서 착안했다.

이하 '비브비브'
이하 '비브비브'

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의 패션 자회사 뷰에누보가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를 17일 론칭했다.

여성의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고충을 분석했다

‘비브비브’의 브랜드명은 ‘만세’를 뜻하는 프랑스어 ‘비브(vive)’에서 착안했다. 여성의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몸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꾸밈없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쾌적함, 여성 고충에 대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모토다.

‘비브비브’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은 ‘만세브라’, ‘만세팬티’, ‘만세속옷세제’ 총 세 가지 상품이다.

일반브라, 브라렛의 단점보완한 ‘만세브라

먼저, ‘만세브라’는 브라렛(Bralette)에 선뜻 도전이 어려운 여성도 부담없이 착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하이브리드 브라렛’이다.

일반브라에 삽입된 언더와이어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브라렛에 없던 보정기능을 더했다. 아울러, 중앙후크가 아닌 ‘Z형’후크와 넓은 ‘ㄷ자’형의 밴드라인의 디자인은 어떤 옷을 입어도 후크와 라인이 두드러지지 않는 깔끔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2세대 생리용품을 지향하는 언더웨어, ‘만세팬티’

‘만세팬티’는 위생속옷(생리팬티)으로 2세대 생리용품을 지향한다. 생리대와 탐폰 등 기존 용품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차단하고, 편안함과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4중 특수섬유 레이어드 기술은 흡수와 소취, 방수에 탁월하다. 천연 면을 기본으로 특수 편직한 안감의 원단(비브 패브릭)이 생리혈의 빠른 흡수와 건조를 돕는다.

하이웨스트, 브리프, 트라이앵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대용량(오버나이트), 중량, 소량 등 여성의 생리 용량, 상황에 따라 알맞게 착용할 수 있다.

비브비브 이상빈 브랜드 디렉터는 “이번 언더웨어의 기획은 여성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더 나은 생활에 일조하기 위함이다”라며, “여성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브라렛과 위생속옷의 장점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미의 기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브랜드 접근방안에 대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브비브’는 언더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만세속옷세제’도 출시했다. 생리혈 전용 중성세제로 어성초, 병풀 추출물의 천연성분과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등 원료로 생리혈의 손쉬운 세탁을 돕는다. 세트 패키지 구매 시 손세탁할 수 있는 빨래용기도 함께 제공한다.

‘비브비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지혜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