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카퍼레이드 때 포착된 평양 주민들 (사진 17장)
2018-09-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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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 시민들 환호에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카퍼레이드 때 포착된 평양 주민들 사진이 공개됐다.
북한은 18일 북한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환영하기 위해 평양 주민 약 10만 명을 동원하고 카퍼레이드까지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초 평양 순안공항에서 김정숙 여사와 리무진에 올랐다. 그러나 평양 시내 중심지로 들어가는 입구인 서성구역 버드나무거리부터 김정은 위원장과 무개차에 동승해 평양 시민들 환영을 받았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연도 환영'은 순안공항-3대혁명전시관-영생탑-려명거리-금수산태양궁전-백화원영빈관까지 수 킬로미터에 달했다.
평양 시민들은 정장과 한복 차림으로 도로 앙옆에 늘어서 조화와 한반도기·인공기를 흔들며 "조국 통일"을 외쳤다. 무개차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 시민들 환호에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문재인 대통령 카퍼레이드 때 포착된 평양 주민들 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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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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