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가 초록색만 봐도 기겁했던 이유 (feat.매실)
2018-09-2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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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카페 금지어로 '매실', '초록'을 지정했다.
가수 조성모(41) 씨가 매실 트라우마를 겪은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조성모 씨가 초록색을 기피하게 된 사연이 방영됐다.
조성모 씨는 99년에 초록매실 광고를 찍었다. 광고에서 조성모 씨는 “난 네가 좋아. 너도 내가 좋니”라는 멘트를 하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연기를 펼쳤다.
광고 후 초록매실은 인기가 많아졌지만, 조성모 씨는 '초록색 트라우마'가 걸릴 정도로 초록색을 기피하게 됐다.


그 후 조성모 씨는 공연할 때 초록 조명을 쓰지 못하게 하거나 초록색 계열 의상은 웬만하면 입지 않았다. 팬카페 금지어로 '매실', '초록'을 지정했다.
조성모 씨는 "최근엔 일부러 초록 퍼포먼스를 한다"며 "당시 CF에서 쓰이던 음악을 깔고 초록 조명을 튼다"고 말했다.
2014년 조성모 씨는 초록매실 CF 2탄을 찍었다. 광고는 꽃 남자 편, 상남자 편 2편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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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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