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없다면서 편의점 음식 싹쓸이 한 '먹짱' 성훈

2018-10-0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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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김치를 도시락에 맨밥에 부어 야무지게 비벼 먹어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성훈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배우 성훈이 편의점 '먹방'을 펼쳤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만에 성훈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훈은 철인 3종 경기 출전을 위해 운동을 했다. 성훈은 운동 메이트 배우 지호성 씨와 함께 한강공원으로 향했다. 쉬지 않고 운동을 한 성훈은 에너지가 닳은 것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근처 편의점으로 달려갔다. 성훈은 하나 남은 도시락을 들고 "이것밖에 없냐"고 물었다. 하나 남았다는 소식에 성훈은 도시락을 꼭 쥐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도시락에 볶음김치 3봉을 들었다. 여기에 삼각김밥과 컵라면을 추가했다. 성훈은 편의점에서만 2만 3000원을 결제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곰TV, MBC '나 혼자 산다'

성훈은 "먹는데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입맛이 없다면서 삼각김밥 한 개를 뚝딱 해치웠다. 이어 그는 컵라면 먹방에 돌입했다. 여기서도 그는 "힘들어서 입맛이 없다"고 말했다. 순식간에 컵라면을 다 먹은 성훈은 볶음김치를 접시에 부었다.

성훈은 볶음김치를 도시락에 맨밥에 부어 야무지게 비벼 먹었다. 지호성 씨는 "입맛 없다며"라고 물었다. 성훈은 "억지로 먹는 거다"라고 말했다.

home 최지영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