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한 논란' 이후 무대에서 레이저 테러 당한 구준회 (+현장 사진)
2018-10-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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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혐한 논란'에 대한 보복 행위가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돼
'BBQ 슈퍼콘서트' 무대선 구준회, 관객으로부터 '레이저 테러' 당해
'아이콘' 멤버 구준회 씨가 무대에서 레이저 테러를 당했다는 사실이 SNS상에 확산됐다.
지난 14일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는 'BBQ-SBS 슈퍼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아이콘 멤버들은 최근 발표한 신곡 '이별길'을 포함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현장에서 아이콘 무대를 지켜보던 팬들은 멤버 구준회 씨가 레이저 테러를 받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됐다. 팬들이 찍은 직캠 영상에서도 레이저 테러의 현장이 생생히 담겼다.
이러한 테러 행위를 접한 SNS 이용자들은 '눈 실명' 위험성을 강조하며 분노했다. 레이저 포인터는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눈이 레이저에 정면으로 노출되면 망막이 손상되고 시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 시력을 잃게 할 정도로 위험한 물품이다.
특히 어두운 공연장 등에서 레이저를 쏘면 동공이 이미 확대된 상태라 더욱 위험하다고 전해진다.
일각에서는 최근 일어난 '혐한 논란'에 대한 보복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구준회 씨는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서 일본 연예인 관련 게시물을 놓고 팬과 댓글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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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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