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 사수 어려워요ㅠ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 DX 재개봉 매진 행렬

2018-10-1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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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시리즈 16일부터 예매 오픈
명당자리 조조부터 심야까지 매진 행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가 예매 오픈 하자마자 매진되는 등 열기가 뜨겁다.

지난 16일부터 CGV에서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관 예매가 오픈되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 1편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은 CGV에서 오는 25일부터 최초로 4DX 버전으로 상영된다.

4DX 개봉이기 때문에 4DX 상영관 보유 지점에서만 재개봉할 수 있어 개봉관이 제한적이고, 이벤트성 재개봉으로 상영 기간이 짧으므로 표를 구하고자 하는 열기는 더욱더 뜨거워졌다.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지난 15일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4DX 오픈을 예고했다. "바로 내일 예매 오픈"이라고 적혀있는 탓에 해리포터 팬들은 16일부터 '예매대기모드'에 돌입했다.

16일에는 대전, 경기 일부, 인천, 청주 등 일부 지역 4D 관에만 표 예매가 열렸다. 해리포터 4DX를 기다리는 팬들은 순차적인 예매 오픈에 무한대기모드가 되기도 했다.

해리포터 팬인 A 씨는 "16일 새벽부터 잠 못 자고 새로 고침을 했다"며 "예매 오픈을 기다리며 CGV에 문의했는데 상영스케줄이 지점 상황에 따라 달라 정확한 시간을 알려줄 수 없다고 답변이 왔다"고 위키트리에 전했다.

이하 CGV 앱
이하 CGV 앱

17일인 오늘 서울, 광주, 대전 등 일부 지역에서 예매가 진행되고 있다. 예매 오픈되자마자 4DX관을 최대 보유하고 있는 서울권 대부분 영화관에는 황금시간대 황금 자리는 매진이다. CGV 여의도관은 27일 토요일 모든 시간대가 매진되기도 했다.

특히 최근 리뉴얼 오픈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지점 4DX관은 중앙좌석 프라임존은 특수기술인 'Sway & Twist'(모션과 진동 효과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효과)가 적용되어 해리포터 4D 효과를 더 잘 느낄 수 있다고 꼽히며 이른 아침 조조 시간대부터 심야시간대까지 매진됐다.

17일 오후 9시 현재 예매 오픈된 해리포터 4DX 상영관은 서울(상봉, 여의도, 왕십리, 용산 아이파크몰, 청담 씨네시티) 경기(동탄역, 부천, 수원, 안산, 일산, 죽전) 인천(계양, 인천) 대전 충청 (대전, 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청주지웰시티) 부산(센텀시티), 경남(창원), 광주 전주(광주첨단, 전주고사)이다.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