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티? 지글리?” 여전히 인기 있는 슬라임 종류 6가지 구분

2018-11-2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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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슬라임' 소개
각각 다른 촉감으로 색다른 매력

2015년부터 등장한 '슬라임'은 이제 열풍을 넘어 일상 속 하나의 장난감이 됐다.

처음 등장했을 때 한정된 종류였던 슬라임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며 가격대부터 구성비율까지 종류가 다양해졌다. 생소한 이름의 슬라임을 취향 따라 구매하고 싶다면 종류부터 알아 두는 게 좋다. 남녀노소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즐기는 '슬라임 종류'를 소개한다.

1. 클리어 슬라임

슬라임 종류의 제일 기본 슬라임으로 다른 슬라임의 베이스가 되는 경우가 많다. 파츠 등 없이 기본재료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기포 없이 가장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잘 만든 클리어 슬라임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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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연쀼'

2. 버터 슬라임 (생크림 슬라임)

기본 클리어 슬라임에 클레이, 점토, 쉐이빙 폼 등이 함유된 슬라임이다. 투명한 클리어 슬라임과는 달리 불투명한 흰색이 기본이다. 여기에 각종 색상을 첨가해 꾸미기도 한다. 클레이 등이 첨가됐기 때문에 점토의 질감처럼 푹신하고 말랑말랑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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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ureok slime우럭'

3. 크런치 슬라임

클리어나 버터 슬라임에 여러 종류의 파츠를 넣은 슬라임이다. 들어가는 파츠에 따라 종류도 천차만별 느낌도 다양하다. 파츠의 양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내기 때문에 소비자마다 선호하는 느낌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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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도독 슬라임

크런치 슬라임의 종류 중 둥글고 바삭한 알맹이가 들어있는 슬라임이다. 대체로 클리어 베이스 양을 적게, 파츠 양을 많이 해서 이름처럼 '오도독'소리와 질감을 느낄 수 있다.

유튜브, 'slimeso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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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스펀지 슬라임 (큐브 슬라임)

크런치 슬라임의 종류 중 스펀지가 들어있는 슬라임이다. 스펀지에 따라 으깨지는 종류도 있어 두 가지 느낌으로 놀이할 수 있다.

유튜브, '해피빈'

4. 클라우드 슬라임

클리어 슬라임에 스노우 파우더를 넣어 만든 슬라임이다. '구름'처럼 생겨서 만들어진 명칭대로 흘러내리는 구름의 느낌을 낸다. 슬라임을 늘어뜨렸을 때 눈 내리는 듯 포슬포슬한 느낌을 낸다.

유튜브, 'The Best Satisfying'

5. 퍼티 슬라임 (유리 슬라임)

슬라임 중 가장 손에 묻지 않는 종류다. 잘 끊어져서 능숙하게 만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다른 슬라임에 비해 딱딱한 질감으로 늘렸을 때 액체 유리의 질감을 낸다.

유튜브, '꽃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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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지글리 슬라임

풀 성분이 없는 구아검 가루를 녹여 만든 슬라임이다. 흘러내리는 액체 질감으로 물같이 출렁이며 찰랑찰랑한 소리를 낸다. 일명 '바풍(바닥 풍선)'이 잘되는 종류이다.

유튜브, 'inni slime'
home 박주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