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정 “황지만과 5년간 열애 후 결별” 고백
2018-12-0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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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정, 지난 5년간 교제했던 황지만 선수와 이별 깜짝 공개
황지만 선수와 친구처럼 지내는 중이라고 밝혀...전 남편 엘제이 언급도 해
방송인 이선정 씨가 방송에서 결별 소식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이선정 씨가 출연했다.
이선정 씨는 2016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인 황지만 선수와 5년간 열애 후 결별했다고 밝혔다.
MC 박소현 씨가 "2016년 열애 중임을 공개했다. 현재 잘 만나고 있는지"라고 물었다. 이선정 씨는 망설임 없이 "헤어졌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은 거침없는 고백에 깜짝 놀랐다. 이선정 씨는 "왜요? 너무 초고속으로 이야기 하나요?"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5년 정도 연애하다가 지금은 친구처럼 연락하고 편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선정 씨는 전 남편 엘제이(이주연)와의 이혼을 언급했다. 그는 "짧은 시간에 빠른 선택을 하다 보니까 성격 등이 잘 안 맞았다. 근데 전 그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선정 씨는 이후 구설에 휘말리며 공황장애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2012년 6월, 이선정 씨는 엘제이와 교제 45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이후 4개월만인 9월에 이혼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