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 경악케 한 성훈의 과일 먹는 법 (영상)
2018-12-0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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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씨의 과일 먹는 모습을 보고 놀란 '나 혼자 산다' 출연자들
"오해를 하고 계신다"라며 "껍질에 영양소가 제일 많다"라고 설명하는 성훈 씨
배우 성훈(방성훈) 씨가 독특한 식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성훈 씨 모습이 그려졌다.
식사하는 성훈 씨는 모든 음식을 싹싹 긁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 씨가 "음식물 쓰레기가 하나도 없어"라고 반응하자 성훈 씨는 "음식물 쓰레기 남는거 너무 싫어해요"라고 했다.

식사를 마친 성훈 씨는 냉장고에서 키위를 꺼냈다. 그는 키위를 싱크대로 가져가 깨끗하게 씻었다.
키위 세척을 마친 성훈 씨는 키위를 담은 바구니 통째로 컴퓨터 책상 앞으로 가져갔다. 이를 본 이시언 씨는 "껍질째로 먹는 것 아니야?"라고 의문을 품었다. 박나래 씨도 "설마"라며 의아해했다.
박나래 씨는 "키위는 털이 있어서 (껍질째 먹으면) 까끌거려"라고도 했다.






그러나 성훈 씨는 아무렇지 않은 듯 키위를 껍질째 한 입에 다 먹어버렸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소리 지르며 "어어...?", "아 이건 좀 아닌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헨리·박나래·한혜진 씨는 크게 놀랐다는 듯 입을 벌린 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훈 씨는 "오해를 하고 계신다"라며 "모든 과일의 껍질에 영양소가 제일 많다"라고 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 씨가 "털이 많잖아"라고 하자 성훈 씨는 "복숭아 그냥 먹는 거랑 비슷하다"라고 답했다. 박나래 씨는 "그 털이랑 그 털이랑 다른데..."라고 했다.


헨리가 "또 무슨 과일을 껍질째 먹느냐"라고 묻자 성훈 씨는 "참외, 배, 망고..."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출연자들은 신기하다는 듯 재차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헨리가 "바나나는요?"라고 묻자 성훈 씨는 "바나나는 바로 벗겨서 먹을 수 있잖아"라고 했다. 이시언 씨는 "그럼 망고도 그냥 벗겨먹으면 되잖아"라고 말하며 황당하다는 뜻을 보였다.


성훈 씨는 "오렌지, 멜론, 파인애플 껍질은 깎아 먹는다"라고 했다. 이날 그는 "과일을 못 깎아서 껍질째 섭취하게 됐다. 대신에 세척은 깨끗하게 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