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표 호신술을 전소민이 따라 했을 때 벌어지는 상황
2018-12-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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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런닝맨 나와 호신술 시범 보여
전소민, 이시영이 가르쳐 준 호신술 따라 하다 넘어져
배우 전소민 씨가 이시영 씨가 대조되는 호신술 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배우 이시영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호신술을 선보이며 런닝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개그맨 지석진 씨는 이시영 씨가 설명하는 호신술 내용을 듣고 "나는 정말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에 멤버들은 이시영 씨에게 시범을 요청했다.
지석진 씨는 이시영 씨 멱살을 움켜 줬고 이시영 씨는 빠르게 바닥으로 주저앉아 지석진 씨를 넘어지게 했다. 당황한 지석진 씨는 "달라. 달라.."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시영 씨는 "이건 더 쉬운 방법이다"라며 뒤에서 안을 때 어떻게 빠져나오는 기술을 설명했다. 이번엔 190cm가 넘는 배우 이광수 씨가 시범에 참여했다. 그는 "진짜 할게"라며 이시영 씨를 뒤에서 강하게 끌어안았다.
이시영 씨는 "이렇게 잡으면 빠져나가기가 힘들다"며 "그럴 땐 엉덩이를 뒤로 빼고 발만 뒤로 이렇게 하면 넘어간다"라고 말했다. 또 이시영 씨가 설명한 대로 움직이자 이광수 씨는 힘없이 바닥에 쓰러졌다.



이시영 씨는 김종국 씨를 향해 "선배님이랑 해도 된다"라며 또다시 시범을 보였고 김종국 씨 역시 이광수 씨처럼 바닥에 넘어졌다. 그는 "어? 이거 진짜 돼"라며 이시영 씨를 칭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개그맨 유재석 씨는 전소민 씨를 향해 "너도 한 번 해봐, 소민아"라고 말했다. 유재석 씨를 상대로 호신술을 도전한 전소민 씨는 이시영 씨가 알려준 대로 동작을 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전소민 씨는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지게 됐고 "왜 나는 안 되지"라며 민망해했다. 유재석 씨 역시 "소민아 너는 왜 그러냐"라며 놀리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