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유학생 대상 체험활동형 프로그램 실시
2018-12-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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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ㆍ소ㆍ함(소개하기! 소통하기! 함께하기!)으로 적응력 키워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0일 대학내 학생진로상담센터 등에서 유학생 대상 체험활동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국내 최다 규모의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는 이 대학은 학생들의 심리ㆍ정서적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와 대학생활의 적응을 돕기 위해 「소ㆍ소ㆍ함(소개하기! 소통하기! 함께하기!)」프로그램을 개발ㆍ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의 학교와 학과 적응 심리상담을 통한 대학생활 지도와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협업능력 향상과 이를 통한 소통과 어울림의 문화를 확산하는 내용이다.
이 대학에 유학중인 20여 명의 베트남유학생들과 멘토교수 및 한국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로마향을 활용한 비누만들기 방법과 과정을 배우고 직접 만드는 체험과 함께 소통하며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경화 학생진로상담센터장(간호학과)은 “아직 어린 나이에도 어려운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이질적인 문화 등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부딪힌다”며 “서로 소통하고 어울림을 통해 대학생활의 적응력을 키우고 각자가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