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재봉틀이 480만원” 황학동 풍물시장에서 배정남이 산 물건
2019-02-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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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씨, 골동품 수집하는 취미 공개
배정남 씨, 초대형 오르골 비싼 가격에 구매 포기
모델 배정남 씨가 골동품을 수집하는 취미를 공개했다.
지난 3일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배정남 씨가 서울 풍물시장을 탐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서울 풍물시장을 찾은 배정남 씨는 다양한 골동품을 보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배 씨는 "난 옛날 것들이 좋다. 그냥 이런 게 좋다"라며 웃었다.
배정남 씨가 구입한 건 500원 짜리 지폐다. 지폐를 코에 가져다대며 배 씨는 "그 시절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또 배정남 씨의 시선을 빼앗은 건 바로 195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턴테이블이다. 향수가 느껴지는 LP음악을 들으며 두근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턴테이블의 가격은 20만 원으로 흥정을 통해 18만 원에 턴테이블을 구입한 배 씨는 "대박"을 외치며 기뻐했다.
이후 배정남 씨는 초대형 오르골에 관심을 보였다. 오르골은 무려 1890년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가격은 600만 원에 이르렀다. 배 씨는 비싼 가격에 구매를 포기했다.


골동품 가게에서도 배 씨가 유독 관심을 보인 건 100년 된 미니재봉틀이다. 이 재봉틀의 가격은 480만 원으로 또 다시 구매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배정남 씨는 자개장, 군용 가방, 옛날 전화기, 옛날 유리병 등을 보며 "이거 몇년 된거에요? 때가 타서 예쁘다"며 취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