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가 인스타에 올린 '정준영 황금폰' 관련 해명 글 (전문)

2019-03-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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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13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해명 글 올려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 대응하겠다”

지코 인스타그램
지코 인스타그램

래퍼 지코(우지호)가 '정준영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코는 13일 새벽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제가 방송에서 언급했던 휴대폰 관련 일화는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지코는 "해당 휴대전화기를 통해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지코는 이어 "섣부른 추측은 삼가주시고, 악의적인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는 강경대응하겠다"고 했다.

지코는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정준영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지코는 "정준영에겐 '황금폰'이라고 정식으로 쓰는 휴대폰이 아닌 카카오톡만 하는 비상사태에 쓰는 폰이 있다. 거기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준영 씨는 "지코도 저희 집에 오면 황금폰부터 찾는다. 침대에 누워서 마치 자기 것처럼 정독한다"고 말했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