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200%” 유민상이 '어벤져스' 관람 인증샷 올리며 한 말

2019-04-2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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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이 남긴 후기글에 팬들 공감 쏟아져
'어벤져스:엔드게임' 관람 후 스포일러에서 자유로워졌다고 기뻐한 유민상

개그맨 유민상 씨가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를 보고서 짤막한 소감을 게재했다.

24일 유민상 씨는 인스타그램에 오늘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 관람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오전 8시 30분이란 이른 상영 시간을 선택해 영화를 봤다.

유민상 씨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봤다는 사실보다 스포에서 자유롭다는 사실이 더 행복하다"며 짧은 후기글을 덧붙였다.

2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된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은 개봉 4시간 30분 만에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를 향한 관심이 높은 만큼 스포일러에 대한 걱정도 높다.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SNS를 통해 '스포일러 방지 포스터'를 공개하는가 하면, 영화 감독인 안소니 루소·조 루소 형제 역시 스포일러를 당부하는 글을 게재했다.

한국에서도 영화관 근처 식당가에서 '식사 중에 영화 스포일러 자제 부탁드리겠습니다. 다른 손님들이 들으세요'라는 문구가 붙일 정도로 스포일러에 대한 영화팬들 걱정이 높다.

home 김보라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