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크 제치고 골 넣었던 황희찬 두고 '깜짝 놀랄' 소문이 전해졌다
2019-1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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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위 리버풀 상대로 가능성 선보였던 황희찬
EPL 울버햄튼, 황희찬 영입 준비 중이라는 소식 전해져
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던 황희찬 선수 영입을 준비하는 팀이 나타났다.
지난 1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한 영국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팀이 황희찬 선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존 퍼시 기자에 따르면 이날 황희찬 선수를 지켜보기 위해 오스트리아로 날아간 이는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스포팅 디렉터 케빈 텔웰이다.
매체는 "황희찬 선수가 다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적될 가능성이 높지만, 울버햄튼이 겨울에 영입한 뒤 재임대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이적료는 2000만에서 2500만 유로(한화 약 265억~331억 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희찬 선수는 지난 10월 열린 리버풀과 경기에서 발롱도르 2순위 수비수 버질 판 데이크를 제치고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4-3으로 패했지만 EPL 팀을 상대로 한 황희찬 선수 가능성이 드러났다.
Hwang Hee Chan made Virgil van Dijk look average pic.twitter.com/gvobGkmOVY
— MyWorld (@KingYusufYusuff) October 3, 2019
소속팀 잘츠부르크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황 선수는 같은 팀 동료 홀란드-미나미노와 함께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울버햄튼 역시 이번 시즌 EPL에서 6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유로파 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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