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소식 전했던 최현석 셰프...새 레스토랑 이름이 '중앙감속기'인 이유

2020-01-1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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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최현석 셰프가 인스타그램에 밝힌 내용
가업 이어온 건물주 이름 따라 레스토랑 이름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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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석 셰프가 새 레스토랑 소식을 전했다.

지난 10일 최현석 씨는 인스타그램에 새 레스토랑 이름이 '중앙감속기'라고 밝혔다.

그는 "계약할 때 건물주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님 살아계셨으면 크게 꾸중 들으셨을 거라고 하셔서 무슨 말씀이시냐고 여쭤봤다"고 전했다.

최현석 셰프는 "건물주분 아버님께서 40년간 운영하시던 공장을 본인께서 20년간 가업으로 이어 오셨었다고 크게 아쉬워 하시기에 제가 그 이름 100년 이어드리겠다고 말씀드리고 레스토랑 이름을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식당에 대해 "중식과 이탈리안을 접목한 캐쥬얼한 퓨전 레스토랑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이하 최현석 씨 인스타그램
이하 최현석 씨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해 12월 22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최현석 셰프는 "레스토랑 쵸이닷을 그만두게 됐다"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그는 "회사가 다른 회사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운영하는 방식이 바뀌어 더 이상 내가 레스토랑에서 근무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

home 김민기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