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라” 메리츠 대표 존리가 전하는 부자 되는 습관 (영상)

"자동차를 팔아라," "커피값을 아껴 주식을 사라" 등과 같은 말로 유명한 메리츠 자산운용 존리 대표가 부자 되는 습관을 설파했다.

1월 24일 존리 대표는 경제 유튜브 채널 '815머니톡'에 출연해 올해 초 발표한 그의 저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을 앞에 두고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방법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했다.

존리 대표는 "다음 세대는 모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살고 싶어 한다"라며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잖아요. 자본주의에서는 누가 돈을 벌죠? 자본가가 돈을 벌죠. 자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해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본가가 되려면 창업을 해라"라고 얘기했다. 그는 중국에선 50% 가까운 대학생이 창업을 원한다고 하지만 한국에선 5% 정도밖에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처럼 창업하기 좋은 나라가 없어요. 똑똑한 사람들은 창업하기 싫어하잖아요"라고 얘기했다. 그는 이어 "주식을 한 주 사는 순간 자본가가 되는 것이다"라며 "(주식을 산 것이) 누군가와 동업을 한 것이고"라고 얘기해 반전을 줬다.

그는 "나는 자본가가 되거나 노동자가 되거나, 둘 중의 하나만 골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주식을 나눠주는 미국 기업 문화를 언급했다.

그는 특히 주식을 사지 않는 일본의 경우를 들며 주식이 모이지 않아 기업들의 자본이 모이지 않고, 이후 기업의 발전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일본 경제의 악순환을 문제 삼았다.

존리 대표의 저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교보문고에서 현재(7일) 경제, 경영 부문 베스트셀러 5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