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소셜방송'이 시작됩니다

[위키트리 소셜스튜디오 모습]

위키트리가 방송을 시작합니다. 모든 사람이 참여해서 만드는 열린 방송입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라이브스트림 등 SNS 플랫폼을 복합적으로 가동하는 새로운 형식의 방송입니다. 그래서 '소셜방송'입니다.

위키트리는 소셜방송 서비스를 위해 위키트리 본사에 자체 스튜디오를 만들었습니다. SNS와 연동돼 누구라도 아무때나 방송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입니다. 그래서 '소셜 스튜디오'라고 부릅니다.

위키트리 소셜방송은 새로운 점이 많습니다.

첫째, 누구나 참여하는 방송입니다. 위키트리 소셜방송은 위키트리 내부 편집진이 만드는 방송이 아닙니다. 방송을 희망하는 그 누구라도 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주요내용과 희망시간 등을 위키트리에 알려주시면 특별한 결격사유가 없는 한 방송시간을 드립니다. 방송 신청 방법은 별도로 안내해드립니다.

둘째,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와 직접 대화하는 실시간 방송입니다.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SNS로 직접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과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방송입니다. 스튜디오에 나온 그 누구라도 대화상대는 SNS 참여자들입니다.

셋째, 당사자가 직접 나서는 대면 대화입니다. 그동안 SNS 상의 대화는 글이나 사진을 통한 것이었다면 위키트리 소셜방송은 본인이 직접 나서서 얼굴을 보여주면서 직접 대화를 나누는 방식입니다. 물론 스튜디오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자료나 동영상 등을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핵심은 본인의 얼굴과 목소리입니다.

넷째, 필요할 때만 송출되는 방송입니다. 방송을 하는 쪽에서는 방송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을 때 하는 방송이고, 방송을 보는 쪽에서는 보고 싶을 때 아무데서나 꺼내보는 방송을 지향합니다. 방송을 송신하는 측이나 수신하는 측 모두 'on demand'를 지향하며 무턱대고 24시간 내내 프로그램을 송출하는 방식을 벗어던집니다.

다섯째, 끊임없이 확산되는 방송입니다. 방송이 송출되기 전부터 SNS 상의 예고를 통해 확산되며, 생방송이 끝난 후에도 관련 동영상과 기사가 생산되고 동시에 이들 후속 스토리들이 SNS를 타고 확산되는 구조입니다. 방송된 내용에 대해 누구든지 관련 기사를 쓰실 수 있습니다.

여섯째, 진보 보수, 여야를 가리지 않는 성향이 없는 방송입니다. 정치적인 성향에 따라 출연진을 가리거나 기회를 차별하는 방송이 아닙니다.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성향을 가리지 않는 중립적 플랫폼으로 운영됩니다. 방송 내용에 대한 판단은 SNS 이용자 여러분께 맡깁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위키트리 소셜방송의 서비스 방식까지 여러분 모두와 함께 차근 차근 발전, 확립시켜나갈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위키트리는 소셜방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여러분 모두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방송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조언과 제언을 환영합니다.

위키트리 뉴스참여자 모든 분들의 적극적이고 재미있는 동참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키트리 소셜방송 신청하려면? https://www.wikitree.co.kr/articles/58562

2012년 2월 13일

위키트리 편집자 올림